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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립톡 내용증명 후기 썸네일

     

    지난 11월부터 '아이**터'라는 회사에서 내용증명을 보내오고 있다. 그립톡에 대한 상표권 침해로 온라인판매로 그립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판매자들에게 보내온 것으로 보인다. 그립톡이라는 단어가 보통명사로 많이 쓰이고 있는 이 시점에 내용증명을 보내온 것으로 보여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고 있다. 판매량이 많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정말 적은 사람들도 내용증명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중에 나도 한 명이다. 그래서 나는 변호사와 상담을 했다. 그리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후기도 보게 되어 이러한 정보들을 얻게 되어 그에 대한 내가 한 대응방법과 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그래서 내용증명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너무 불안해하지 않고 적절한 대응을 하였으면 좋겠다. 

     

     

     

    그립톡 내용증명

    그립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판매한 사람들 중 판매량이 많은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 미미한 사람들도 내용증명을 많이 받았다. 그중에 나도 한 명이다. 나는 그립톡이라는 단어가 상표권이 등록되어 있는지도 몰랐으며 이 단어를 사용하여 판매한 금액이 '0'원이다. 하나도 판매하지 않았지만 내용증명을 받았다. 그래도  그립톡이라는 명칭은 상표권 등록이 되어있는 단어로 사용하면 법적책임을 물 수도 있는 것이 맞다.  하지만 여기서 그립톡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판매한 금액에 따라 법적 민사재판을 갈 수 있다고 한다. 판매금액만큼 상대가 피해받았다는 것으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립톡이라는 단어가 상표권 등록이 되어있는지 몰랐다는 나의 소견을 소명하면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지만 상표권 등록이 되어있는 단어인 것을 알고 사용했다면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 그래도 초범이고 금액이 적다면 기소유예로 끝난다고 한다. 기소유예 후 몇 년이 지나면 없던 일이 된다고 한다. 

     

     

    대응방법

     

     

     

    첫 번째 무대응이 있다. 일단 그립톡이라는 단어는 다 내리고 변경 후 연락은 따로 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후에 어떤 조치가 들어올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내용증명을 받은 후에도 그립톡이라는 단어를 바꾸지 않고 계속 사용한다면 상표권 침해고 문제가 된다. 

    두 번째는 직접연락이 있다. 내용증명을 보면 마지막에 연락처가 적혀 있다. 그 번호로 직접 연락을 하면 된다. 직접연락은 하되 전화 말고 문자로 하는 게 좋을 거 같다. 문자로 해야 나중에 자료로 남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문자를 하게 되면 생각하고 답장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상대에게 쉽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대응을 할 수 있다면 문자를 추천한다. 하지만 다른 후기들을 살펴보면 무조건 합의금을 부른다는 소문이 있다. 판매량이 없어도, 그립톡이 상표권이 있는지를 몰랐다는 것도 상관없이 합의금만 요구한다는 후기들이 있다.

    세 번째는 변호사를 통한 답변서가 있다. 변호사님을 고용하여 그분에게 나의 상황을 설명하고 그에 맞는 답변서를 직접 회사에 보내주는 방법이다. 

    나의 대응방법

     

     

    무효소송

     

     

    지금 현재 그립톡이라는 단어가 보통명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단어인 만큼 내용증명을 받은 사람들의 불만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래서 그러한 분들이 상표권 무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이며 3월에 판결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어떤 사람들은 무효처리가 될 거라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안될 거라고 하는데 일단은 지켜봐야 하는 거 같다. 

    마치며

    이 모든 글은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며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래도 나는 지금 내용증명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적절한 대응을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작성한다.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오픈 채팅방도 있으며 많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내용증명을 받고 있는 상태로 보인다. 지금 2월 중순쯤인데 현재 단톡방에 있는 사람들로 추청 해본다면 2000명은 넘지 않을까 생각한다. 혼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으고 있으니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현실을 잘 바라봤으면 하는 마음이다. 내가 한 방법이 무조건적으로 옳다는 말도 아니다. 나는 무대응을 할 용기도 없고 직접대응 할 용기도 없어 변호사를 통해 처리했지만 법에 대해 알고 있고 다양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모두 적절한 대응을 하시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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